[경북경제신문=경북경제신문기자]상주시는 2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위원, 사업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열어 상주시 농업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안) 및 상주시 농촌지역 빈집정비계획 수립(안)을 심의․의결했다.농정시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개최된 심의회에서는 2025년 농림축산식품 자율사업 75건 1402억, 공공사업 15건 329억 등 90건 1,732억원에 대하여 사업성 검토 및 심의․의결했다.또한, 상주시 농촌지역의 빈집 증가에 따른 농촌지역의 체계적인 빈집 관리를 위해 상주시 농촌지역 빈집정비계획 수립을 검토 및 심의․의결했다.2025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은 관내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 농산물의 품질향상,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율사업분야 및 농촌공간정비사업등 공공사업 분야,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으로 구성했으며, FTA등에 따른 전면적 시장개방, 고유가, 고령화등 위기에 대응하고 농업의 고부가 산업화를 위한 농업기반 확충, 농업농촌의 보존과 소득안전망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향후 농림축산식품부 승인 및 정부 예산 확정을 통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는 대표적인 농업 도시로 어려운 농촌 현실속에 농업정책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함께 장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업추진을 통한 농업의 발전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농촌지역의 빈집정비를 통하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촌지역이 되도록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