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성동시장 공영주차장 3층에서 추진한 ‘황오락X성동시장’ 야시장이 2천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동시장만의 특색있는 관광 및 야간 콘텐츠를 제공해 황오동 원도심과 성동시장의 유동 인구 증대를 통한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됐다.이번 야시장은 시민들에게는 성동시장의 추억을 만끽하고 관광객들에게는 최근 유행하는 ‘뉴트로’ 컨셉의 야시장을 경험하게 했다.이는 새로운 전통시장의 매력을 재조명하는 동시에 황오동 밤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행사기간 특화 먹거리 부스, 무대공연, 플리마켓 등의 프로그램은 시장 상인과 원도심 상인, 지역예술가와 창업희망자들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권로욱 성동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미비한 사항을 보완하고 새로운 컨텐츠를 기획해 향후 지속적으로 야시장이 개최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박준석 철도도심재생과장은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성동시장뿐 아니라 원도심 지역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유동인구 증대, 상권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업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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