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고등학교 졸업생 모임인 ‘화랑회’(회장 정석원)는 11월 24일,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경주시보건소에 김장김치 350포기분을 기탁했다.   ‘화랑회’는 약 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독거노인세대 및 경로당 환경개선, 코로나19 예방접종 봉사활동, 어린이 사회복지시설 환경정비, 장학금 전달 등 지역 사회의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또한, 6‧25참전학도병용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아낌는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기탁된 김장김치는 경주시보건소 지역보건과에서 관리 중인 방문간호대상자 중 취약계층 및 다수 세대원 거주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석원 회장은 “회원들과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김장김치를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진병철 보건소장은 “어려운 시기마다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화랑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기탁된 김장기미는 꼭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