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2일 경주역 동편(성동・황오지구)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황촌마을활력소에서
경주시환경교육센터와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환경교육센터는 도시재생 거점시설로 조성된 황촌마을활력소를 활
용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강사 양성과 시민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문호 환경교육센터장은 “그간 환경교육센터가 산내면에 위치하고 있어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제 황촌마을활력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돼 기
쁘다”며 “도시재생사업본부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사업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인
식 전환과 쇠퇴한 골목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수 철도도심재생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시재생사업과 환경교육 사업이 상호 협
력과 교류를 통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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