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제신문=경북경제신문기자]울진군은 22일부터 25일까지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행사장에서 환동해산업연구원과 함께 진행하는‘수산물 상생할인 쿠폰 행사’를 진행한다. ‘수산물 상생 할인 쿠폰 행사’는 대내외 환경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 지역 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하여 `2024년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축제 기간 행사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할인 쿠폰을 발행 하여 지역 수산물 홍보 및 구매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행사 기간 중 신분증을 지참하여 쿠폰 발행 부스(왕돌초광장 내)에 방문하면 할인 쿠폰(5천원권 2매)을 받게 된다. 이 쿠폰으로 후포항 인근 34개 수산물 판매 점포에서 구입 금액에 따라 1인당 최대 1만 원 한도로 할인받을 수 있다.(행사기간 내 △구매금액이 20,000원 이상 ~ 40,000원 미만은 5,000원 할인 △40,000원 이상은 10,000원 할인 쿠폰 사용 가능) 군은 할인 쿠폰을 통해 신선한 수산물을 더욱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군민들과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상생할인 쿠폰행사’는 수산업 환경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산업 소상공인의 소비 촉진과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했다”라며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장을 방문하여 대게 등 울진의 수산물도 저렴하게 맛보고, ‘대한민국의 숨, 울진’이 자랑 하는 맑은 공기와 청정 자연도 함께 즐기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